네덜란드에서 숙소를 구할 때 주의사항

조회수 310


유학 시 학업을 제외하고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학교 및 여가생활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집"을 찾는 일이다. 학교에서 소개해주는 숙소를 구하는 게 가장 편리한 방법이겠지만 , 숙소가 모두 예약되었거나 예산범위를 초과해 그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서 숙소를 구할때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정리한다. 


간단히 요약하면 유학생이 집을 구하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카머넷 (kamernet.nl 유료) 및 페이스북커뮤니티(무료) 등에서 마음에 드는 집 검색하기 2. 답변을 준 집주인과 뷰잉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주소를 받아 집에 방문하기 3. 마음에 드는 경우 당일 또는 다음날 집주인에게 의사 전달하기 4. 집주인도 본인의 거주에 대해 동의하였다면 다시 약속 날짜를 정해 계약서를 작성하기 5. 약속된 날짜에 입주하기


2번의 상황에서는 다음 사항들을 주의해야 한다.  - 집주인이 외국에 있어서 직접 만날 수 없으니 미리 보증금을 보내주면 집열쇠를 우편으로 보내주겠다는 경우 (X) - 집주인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렌트비를 선입금해줘야 한다고 부탁하는 경우 (X) - 여학생이 집을 구할 때 같이 지낼 플랫메이트가 남자 한명인데, 뷰잉시간이 깜깜한 오후나 저녁인 경우 (X)

3번의 상황에서는 다음 사항들을 주의해야 한다.  암스테르담의 경우 집을 구하는 게 365일 어렵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굉장히 세입자의 경쟁이 높은 곳이다. 따라서 집주인이 오늘 또는 내일 중에 답변을 달라고 한 경우, 그 기한을 넘기면 입주의 기회는 다른 친구에게 넘어갈 수 있으니 시간을 꼭 지키는 것이 좋다. 또 YES 라고 말을 했다면 법적인 제재는 없지만 이미 구두계약을 한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처음에 신중하게 대답해야한다. (O)

4 번의 상황에서는 다음 사항들을 주의해야 한다.   - 집주인이 현금지불만을 원하고 영수증 및 계약서 작성을 꺼려하는 경우 (X) - 계약서가 네덜란드어만으로 되어 있어 서면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데 본인서명을 원하는 경우 (X) - 계약서에 명시되어야 할 이름, 가격, 협상 내용 등이 명확히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 (X) - 계약서에 광고글과 다르게 전기수도가스 등의 비용 및 거주등록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 (X)

5번의 상황에서는 다음 사항들을 주의해야 한다.   - 짐을 풀기 전에 가구 및 벽 등 꼼꼼히 사진을 찍어서 미리 집주인에게 보여주는것이 좋다. 나중에 혹여 집주인이 기물파손의 이유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때 증거자료로 쓰일 수 있다. (o) - 계약하기 전에 보았던 방과 다르게 가구의 구성이 다른 경우 집주인에게 정당히 요구할 수 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