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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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생각만 해오던 어학연수였는데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출국날짜를 보고,

홈스테이 디테일을 확인하고 나니 이제서야 실감이 나네요.

사실 아직도 조금 얼떨떨합니다. 설레임보다는 걱정이 많이 되구요.

이미 지난 1년동안 휴학을한 상태였기에 또 한번의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 가는 것이

졸업이 너무 늦어지는것은 아닌지,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일인지 많이 고민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6개월간의 인턴생활이었습니다.

사회를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니 영어 실력 상향이 더 간절해 졌다는 것과

지금 아니면 외국에서 1년동안 다른 문화를 경험해 볼 기회가 전혀 없겠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영국과 유럽에 대한 로망 아닌 로망이 있었기에 영국을 택했구요,

아직 떠나진 않았지만 그에 대한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york에 있는 english in york에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사실 제일 가고 싶었던 학교는 아니고 결정한 학교들마다 약간의 트러블이 생겨

학교를 두번이나 바꾼 끝에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 학교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학교에서 공부하느냐'만큼 '어느 도시에서 공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학교 선정만큼 도시 선정에도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도시와 학교 선정에 있어 나름대로의 뚜렷한 기준이 있었기에 조금 더 수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는 런던 같은 대도시보다는 지방도시를 선호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영국의 과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york에 매료 됐었기에 학교 선정이 번복 되어도 도시만큼은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학교 선정에 있어서는 소규모 인원의 수업과 가족 같은 분위기, 조금 더 케어 받을 수 있는 소규모의 학교를

원했기에 그 기준을 가지고 학교를 선정해 나갔던 것 같습니다.

사실 어딜 가서 무엇을 어찌하던 간에 자기하기 나름이라는 것이 제 신조이기도 해서 학교 선정에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던 것 같네요. 다만 생활의 근간이 되는 도시 선정에는 조금의 어려움이 따랐던 것 같습니다.


비자 같은 경우에는 이지측에서 워낙 디렉션을 잘 주셔서 저는 그 기한에 맞춰 준비 하기만 해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설날이라는 연휴가 끼어 있어서 정신 없이 준비하기는 했습니다만

발급 받고 준비하는데 하루에서 이틀정도 밖에는 소요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서류 리스트를 작성해서 비자발급센터 가기 까지 모든 서류를 다 챙겼는지, 규정에 맞게

발급 받았는지 몇번이고 확인하고 확인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담이지만 비자발급센터에서 제 서류들을 보시고는 너무 완벽하게 준비해 오셔서 모든 분들이

저처럼 서류를 준비해 오셨으면 좋겠다는 센터 직원분 말을 듣고 혼자 뿌듯해 했었습니다.

혹시라도 비자발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지에서 주는 디렉션에만 맞게 준비해 가시면

아무탈 없이 발급 받을 수 있으니 꼭 이지에서 알려주는 규정에 맞게 준비해 가세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두번의 학교 선정 번복이 있었습니다.

학교 선정이 늦어지니 비자발급이 늦어지고 항공권 발급이 늦어지고 모든 수속 절차가 늦어지게 되었죠.

저같은 경우 11개월 예상하고 떠나지만 6개월만 하고 돌아올 경우 대학교에 바로 복학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2월 11일에 출국을 해야 6개월을 마치고 귀국할 시 무리 없이 복학을 할 수 있는 상황인 셈이죠.


출국일자는 정해진 마당에 모든 수속 절차가 늦어지게 되니 그에 대한 스트레스도 상당했고 마음도 조급했고 

모든 일처리가 속성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래도 닥치니 다 해결이 되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당부하고 싶은건 한 학교만 바라보고 준비하지 말라는 겁니다.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생겨 불가피하게 학교를 변경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꼭 차선책을 생각해두세요. 저는 한 학교만 바라보다가 이리 되었습니다. 흑흑.

그래도 지금은 출국 전에 액땜한거라 생각하고 이것도 다 경험이겠거니 해탈한 채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준비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가급적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하며 준비하시길 바랍니다.